노령화 추세 가속... 노인부양에 대한 후세 부담감만 더 커져
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거리 민생 대화를 통해 “노인 문제에 대한 보편적 차원의 대안 마련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노인복지에 대한 100년을 내다보는 거시적 접근을 주문했으며, 노인세대에 대한 배려와 복지정책은 장차 노인이 될 ‘나’를 위한 것이고, 노령화에 따른 노인 부양 부담 가중이라는 점에서 결국 후세를 위한 것이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거리 민생탐방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과 많은 대화를 통해 노인복지 현실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도적 미흡과 한계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고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누구나 노인세대로 접어들것을 감안 한다면 남의 일이 아니라며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노령화문제에 대한 접근 없이는 복지를 완성할 수 없다며, 자칫하면 후세에게 노인 부양 부담감 가중시킨다. 또 다른 세대갈등과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