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 ‘창조시티 오산’ 공약 발표

  • 등록 2014.04.01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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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예비후보가 지난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첫 번째 공약으로 지식,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창조산업을 오산시 지역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지향하는 ‘창조시티 오산 ’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오산의 미래전략을 위해 창조산업을 적극지원하고 육성하여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공약 첫 번째로 “오산을 공공WiFi Free City로 만들어 오산 전 지역에서 공공WiFi를 모든 시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듦으로 ‘반값통신비’를 실현 가계부담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창조비지니스센터를 건립해 창조산업의 육성은 물론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식, 컨텐츠 산업으로 각광받는 창조기업을 전문육성하고 지원하여 오산을 창조산업(IT, ICT)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오산의 경우 규모가 작아 공공WiFi Free City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다. 오산시는 태생적으로 좁은 면적(행정구역)의 약점이 있지만 그 약점을 강점 또는 기회요소로 활용하면 작지만 강한 오산, 작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얻을 수 있는 도시”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여타 도시의 경우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오산시의 경우 20억원 내외의 비용으로 년간 400억 이상의 가계부담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CTV관제망, 도로/교통, 방범/치안,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유비쿼터스 환경의 기초가 됨은 물론 오산을 창조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원 기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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