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수원시장예비후보...청년 일자리 ‘부모 마음’으로 접근

  • 등록 2014.04.01 1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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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속 ‘청년실업관리TF’운영, 기업, 대학 연계 구직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4월 1일 우만동에 소재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에 대한 심각성을 몸소 느끼며, 아르바이트생을 대신해 카운터 업무를 체험하고 청년실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편의점에 찾은 손님과도 같은 화제로 대화� 가진 최 예비후보는 ‘청년 실업은 사회적 불행’이라며 재차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청년 실업률이 10.9%로 '14년 만에 최악'이라는 보도에 예비 사회인을 둔 아버지로서 심정이 남달랐다.”고 말하고 “청년 실업률 문제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새 출발을 앞둔 청년들에게 지각 결혼과 가계경제 붕괴를 가져오는 악순환의 단초이다.”고 문제 해결의지를 밝혔다.

특히 계속 줄어들고 있는 '좋은 일자리'는 청년들을 '취업 전 스펙 쌓기' 열풍을 을 불러오게 했지만, 취업 보장 없는 현실에 좌절하는 청년들을 위해 사회가 함께 심리지원, 비전 제시 같은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시장 직속 ‘청년실업 관리 전담TF’를 창설해 시장이 직접 나서서 기업과, 대학, 기관 등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과 구직 활동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문수철 기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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