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NT, 컨벤션, 방송통신융합 등 지식서비스 중심재편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먹거리 생태지도 구상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며, IT와 함께 BT, NT, 컨벤션, 콘텐츠, 금융 등 지식산업군으로 산업구조 재편이 필요하다고 시 주도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수원시는 삼성전자, 삼성반도체를 통해 IT도시로 입지를 굳힌 상태다. 실제 지역산업 구조는 여전히 제조업 위주이다”며 지적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수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조업이 1,228, 도소매업이 659, 건설업이 531, 서비스가 414개소로 제조업 비중이 월등히 높은 상태다. 또한 융복합시대에 맞는 산업구조로의 과감한 재편만이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성장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수원의 장기적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며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경제의 서비스화가 진전되면서 2020년에는 제조업이 33%, 서비스업은 67%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말하고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그만큼 커질 전망이기 때문에 수원의 경우 지식서비스산업 중심으로 정책 차원에서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수원은 지식산업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전략적 육성이 과제이다. 여기에 로봇, 신소재, 나노융합, 바이오, IT융합, 방송통신융합 등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광교, 판교단지와 첨단 제조업이 존재하는 최적지인 만큼 주도적인 산업재편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