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서랑동 문화마을에서 식목하며 관계자 격려
서랑동은 오산의 보물, 관광특구로 만들어야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4월 5일 식목일에 오산시가 문화마을로 지정한 서랑동을 방문해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서랑동이나 지곶동은 몇 년내 오산의 특별한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다. 서랑동 문화마을을 처음 주창한 사람으로서 오늘의 행사는 나에게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도시를 자랑하는 수원, 동탄 등에 끼인 오산은 수도권의 전원도시로 발전시켜야 수년내 자연을 그리워하는 관광객들을 불러 들일 것”이라며 “부산동, 서랑동, 지곶동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나무와 꽃을 많이 심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한 “서랑동의 승리는 주민간의 단합이다. 지난 겨울 썰매장 개장, 운영에서 보았듯이 주민들은 모든 것을 협동하여 이루어냈다. 썰매장으로 발생한 수익이 문제가 아니라 이들의 협동심, 단결심, 하면 된다는 의식이 바로 서랑동 문화마을의 승리”라고 지적했다.
“오산은 펜타빌리지 등을 유치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자손손 먹고 살 수 있는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을 발전시켜야 하며 서랑동의 이러한 작은 승리가 모두 우리시의 자산이며 이것들이 하나씩 쌓여 시민의 정부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시의원 시절부터 시정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랑동을 문화마을로 지정해 보존 발전시킬 것을 주장해 왔다.
이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