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상품 인접 지자체와 개발, 인바운드 인센티브 강화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을 글로벌 문화 콘텐시티(콘텐츠+시티)로 만들어 문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9일, 조성 원가 등 여러 이유로 14년간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수원광교컨벤션센터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살펴보고, 조속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등 수원의 문화 경쟁력 확보 기본방안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수원은 세계문화 유산 화성이라는 위대한 문화 자산을 갖고 있지만 이를 이용한 킬러 콘텐츠 개발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화성과 연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콘텐츠로 드라마를 제시하고, 이를 테마로 한 세부 콘텐츠 개발에 시민단체 및 전문가와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추진이 표류 상태였다가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안정적인 조기 완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TF를 강화, 일일체크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9만5천m2에 추진되어온 ‘광교컨벤션21시티사업’은 수원의 미래 비전과도 맞물린 전략 프로젝트로서, 일자리창출과 먹거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만큼, 적극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원은 머무르는 관광이 되지 못하는 이유로 서울과의 지리적 근접성을 들고 있는 만큼, 화성, 용인 등 인접 지자체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인바운드 여행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의 지원책을 강화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