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 수영장 시설, 국가대표 ‧ 일반장애인 이용편의 제공
장애인 배려 체육정책 통해 삶의 활력, 재활에 도움 줄 터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원볼링센터에서 훈련 중인 경기도 장애인 볼링선수단을 찾아 격려하고 장애인국가대표 훈련용 체육관 유치를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체육 분야에서 장애인 권리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용 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며, 건립되는 체육관에는 국가대표는 물론, “수원시 일반 장애인이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시설을 확하는 것”이다며, 반드시 수원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6,000m2로 예상되는 건립 부지를 농촌진흥청 또는 구 서울농생대 부지를 활용 하는 안을 제시했다. 또 2백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비는 “국민체육기금과 지방비(경기도+수원시)를 각각 50%씩 투입해 조속히 완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빙상장과 수영장 각각 1면과 2면을 신축하여 1면은 국가대표 선수 전용으로 운용하고, 다른 1면은 일반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체육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체육 분야에서의 장애인 배려 정책은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계기로 수원이 국가대표는 물론 일반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와 재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