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중앙, 꿈두레 등 6개소가 운영중인 시립도서관 수를 인구 밀집지역인 대원동과 세교신도시를 중심으로 1개소씩 더 늘리고 운영 방안을 대폭 개선해 인구 2만명당 1개소씩의 도서관을 운영하는 인문도시로 가꾸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3일부터 개관하는 세교신도시 꿈두레 도서관을 돌아보고 “현대식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는 기능에서 벗어나 모든 자료가 검색 가능하고 사람이 모이는 소통의 공간이 돼야 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는 지역적인 특성상 인문학을 기초로 한 시민정서 안정시책을 펼치기 딱 좋은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교육 특구라는 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도서관 수를 늘리고 시민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문도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