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연대 생각 없다” 일축

  • 등록 2014.04.14 1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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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자 오산의 한 인터넷 신문기사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 지난 2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민주당을 일찌감치 탈당한 것은 새정치를 하고자 함이었다. 이후 시장출마를 한다고 선언했으며 현재도 준비 중에 있다.”며 무소속 연대에 대한 추측성 기사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새정치를 하고자 했던 열망은 마음 가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해 지금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됐다. 그렇다고 당을 탈당해 무소속을 준비할 생각은 없다. 언론사에서 본인과 관련된 기사를 쓰는 것은 자유이고 환영하는 바이지만 탈당 의사정도는 물어봐서 쓰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아직 오산은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개혁공천을 약속한 만큼 믿고 기다리면 될 것이다. 그동안 저는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고, 제가 소망하고 바라는 시민의 정부를 세우고자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요즘 왕성한 활동 탓에 저를 주목하는 언론사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다. 시장 예비후보로써 주목받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념과 사상에 부합한 정당한 공천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정당이 정하는 다양한 룰이 있는데 그것을 따를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가 언급한 오산지역 모 인터넷 언론의 12일자 기사에는 “김진원, 최웅수 예비후보의 연대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만약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까지 가세한다면 6.4선거 오산 최고의 격전지이다. 이번 기초선거 공천에서 기존의 공천과정에서 보였던 정당과 국회의원들의 구태와 기득권이 반복된다면 사실상 최인혜, 김진원, 최웅수 예비후보의 공천은 물 건너갔다고 볼 수 있지만 만약에 反 안민석 대결로 간다면 반전의 역전드라마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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