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희망학교 연계 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클러스터 체제는 지역, 교육적 환경을 고려하여 현재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6개 중학교와 희망학교 87개교를 연계한 6개의 클러스터로 출발한다.
또한 클러스터에서는 연구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멘토-멘티 시스템을 통한 매칭 컨설팅으로 희망학교의 운영을 지원하여 경기도형 자유학기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특히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는 “학생들의 발달과정에 맞는 진로탐색활동을 중심으로 동아리활동, 선택 프로그램 활동, 예체능 활동 등을 다양하게 실시하는 학교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박외순 교육과정지원과장은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연구학교의 경험을 더욱 많은 학교와 나누는 클러스터 운영방식은 향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