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대의 예비후보 “새정치 어디로 가고 있나”

  • 등록 2014.05.09 2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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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출신 후보에게 구 민주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하라고 강요

이대의 수원시장 에비후보가 8일 목요일 경기도의회에서 시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경기도당과 중앙당에 불공정 경선을 중지하고 시민이 동의하는 경선방법으로 후보를 결정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당의 공정한 경선과 불공정한 경선방식을 철회, 100% 공론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은 권리당원이 없는 새정치출신 후보에게 구 민주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심위에 100% 공론조사를 통한 공정한 경선을 요구했지만 현직시장에게 유리한 ‘권리당원 50% + 여론조사 50%’ 경선을 일방 통보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며 거듭 경선방식의 변경을 요구했다.

특히 예비후보는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새 정치를 표방했고 통합에 찬성하였고, 무공천의 약속마저 공천으로 바뀌는 참담함에도 창당발기인들과 당원들은 오로지 정의와 원칙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정신을 믿고 버티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실공천, 계파별 나눠먹기에 몰두하는 구태의 반복은 누구를 위한 새정치인가.“라며 반문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국가의 미래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를 퇴보시키는 ‘권리당원 50% + 여론조사 50%’ 경선은 새정치연합로 출발한 후보에게 심사비만내고 조용히 집에 가라고 하는 것이다.이에 불공정한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을 천명하며 거듭 경선방법의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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