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 새정치 결국 계파정치

  • 등록 2014.05.11 1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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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이 결국 새정치민주연합 탈퇴를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의장은 10일 오후 3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새정치, 혁신정치 부르짖더니 결국 계파정치, 부패정치로 출발하려는 모양이다. 현직의장이며 제1회 한국매니페스토의정대상, 경기언론인연합회의정대상 수상하고 35년간 지역봉사와 리더로 활동해 왔으며 범죄경력, 부정행위 하나 없는 후보를 공천 배제하고 지역에서 휴지 한 장, 빗자루 한 번 안 잡은 후보에게 공천을 주었다며”며 새민련의 이번 공천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하 의장은 글의 말미에 “다시 시작할 것이다. 새정치의 역사를 자신이 쓰겠다며”출마의사를 거듭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해 무속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후보자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무소속 ‘시민의 정부’연대가 다음 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시민의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시민의 정부’ 연대회의에 참여하겠다는 후보자는 현재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박신원 안산시장 예비후보, 권혁운 화성시장 예비후보,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권미영 오산시의원 예비후보 등으로 알려졌으며 시민의 정부연대는 갈수록 그 세를 불려갈 전망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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