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의 청렴을 배워봅니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16일 직원의 청렴 교육을 위해 직원 20여명이 “만해기념관(경기도 광주)을 방문하고, 만해 기념관장(전보삼)에게 만해 한용운의 일생과 청렴에 대한 소신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직원은 “만해 한용운에게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청렴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청렴한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보훈지청은 “직원의 청렴 교육을 위해 본받을 만한 인물을 선정하고 직접 방문해 보는 등 직원에게 글로만 전하는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해 몸소 체험해 보고 익혀 진정한 청렴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