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곶나들목과 강화도를 이어주는 초지대교 인근에는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심 속 수산물 천국인 김포 대명항이 있다. 한강 최북단 강화를 연결하는 김포 유일의 항구로 주말이면 어시장과 어판장이 벌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한편, 5월에는 싱싱한 꽃게와 주꾸미 철을 맞아 대명항 축제가 열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선주와 어부들이 직접 잡은 횟감으로 식당을 운영해 다른 포구보다 횟가격도 저렴해 봄철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