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예비학고‧중점학교‧특별학급 운영 사례 발표
다문화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 및 개선방안 협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년 다문화교육 사업 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이해 및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다문화교육 사업교 담당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 및 다문화교육 사업 담당교 운영사례를 발표했으며, 경기 다문화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 및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특별강사로 초청한 장인실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다문화사회로의 전환, 다문화교육의 개념과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다문화교육 사업교인 다문화 예비학교,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특별학급의 운영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각종 정책들의 현장 적합성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개선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다문화가정 자녀의 공교육 진입 및 학교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