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4일 오후 6시경 수원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경기도청 제3별관 5층 건물 옥상에서 진모(28 ·경기도청 청년인턴)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진씨는 지상에 주차된 차량위에 추락했고, 도청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A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CCTV를 토대로 확인한 결과, 진모씨가 혼자서 옥상으로 향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경찰은 사고 당시 옥상에는 진모씨만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진모씨는 뇌병변장애 4급을 앓고 있던 것으로 조사 됐으며, 진모씨는 지난달부터 4개월 기한의 청년인턴으로 경기도청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