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예비후보, 경기도체육회 제35대 회장 선거 출마 선언

  • 등록 2019.12.27 1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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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직속 체육정책 자문기관 설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고의 체육 웅도 경기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제35대 경기도체육회장 신대철 예비후보가 24일 제35대 회장 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신대철 예비후보는 1971년 14살인 중학교 1학년때부터 사이클 선수를 시작으로 45년간 체육인의 면모를 보였으며, 1983년 캐나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동메달. 1986년 제10회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 84년 LA올림픽과 88년 서울올림픽에 두 차례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위를 선양한 정통 체육인 출신이다.

 

그는 현재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는 사)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을 맡아 스포츠계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 후보는 “2018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체육분과 정책본부장으로 활동 하며, 민선 7기 경기도정 체육정책 수립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으며, 그 정책을 기반으로 현재의 경기도 체육회는 비약적 성과와 발전을 거듭했다. 이번 초대 민간 체육회장 직을 통해 경기도 체육을 한층 더 높이고자 큰 결심으로 출마를 결정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실의 고충을 해결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채로운 공약을 내세웠다.

 

첫 번째, 경기도정 직속 체육정책 자문기관 설립

 

경기도 1,360만 도민들을 위한 건강정책을 현실화 하고 스포츠를 통한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지사 직속 정책자문기관을 설립하고, 체육시설의 안전한 운영관리와 기관의 독립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진정한 건강복지 체육행정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운영 지원 확대

 

65개 종목단체와 31개 시·군체육회 중 일부 단체를 제외 하고는 열악한 재정환경으로 사무국 운영이 어려운 단체가 다수 있습니다. 합리적 예산편성으로 도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운영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으며, 임직원 및 사무국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학교체육지도자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지원하고, 경기도민이 보다 많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 지역 균형 발전사업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적 특색에 따라 불균형적인 체육인프라 및 시설을 균형적 발전을 거듭하도록 지역 특화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이에, 북부지역으로는 “평화를 통한 스포츠, 스포츠를 통한 평화” 의 슬로건을 담아 남북체육교류와 동계스포츠활성화 등 북부특화 사업을 중점적 추진 할 수 있도록 사업소 개설을 추진, 서부지역 해안접경 지자체에는 해양레저관광 스포츠분야를 확대해 스포츠뿐 아니라 레저관광 산업으로의 부흥도 적극 지원.동·남부지역은 지역적 특색에 맞는 종목을 육성 지원하고, 나아가 전문체육분야와 생활체육동호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체육아카데미를 건립.

 

학교운동부와 실업팀 등 전문체육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생활체육동호인의 스포츠 성취효과를 높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선진국형 스포츠문화 정착을 지원하겠습니다.

 

네 번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법인화 준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이후 지방 정부내 산하체육회는 법인으로 전환되고, 각 지역별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토록 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체육회를 비롯한 31개 시·군체육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공통 조례를 연구 개발하여 경기도내 모든 체육회가 함께 내실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신 후보는 “교육자로 1991년부터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3,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을 양성하고, 생활체육지도자로 배출했으며, 경기도체육현장의 곳곳에서 현업에 종사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고충을 토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왔다.

 

한편, 신대철 후보는 “저는 45년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두 가지를 다 경험한 진골 체육인으로서 선수로, 교육자로, 나아가 행정가로 민선7기 경기도지사후보의 체육정책을 자문 했다”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및 교육부 그리고 경기도의회와 소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다”며 경기도체육회장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수철 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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