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공용차량 어린이집 무상공유 서비스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 및 공유경제 실천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6일, ‘팔달 어린이 씽씽카 무상 공유 서비스 사업’과 관련하여 (주)지오위즈(대표 전재환)에서 팔달구 어린이집 협의회와 연합회에 495만원 상당의 유아보호용 카시트 25개를 후원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올해 특수 시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원아 감소로 운영 여건이 열악한 어린이집이 현장 체험학습 시에 구청 공용버스를 무상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버스 운전기사가 동행하여 구청 25인승 버스가 어린이집으로 배차되고, 현장으로 운행하게 된다. 탑승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유아 보호용 카시트 장착이 의무사항이다.
후원받은 ‘파파스터프 미니핏 카시트’는 국가공인기관 KS인증 획득은 물론, 아동 체중별 착용이 가능한 점 등 차량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작됐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구청 공용차량에 상시 장착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팔달구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카시트를 후원해 주셔서 사업 추진이 가능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선뜻 도움을 주신 (주)지오위즈 전재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증 물품은 팔달구 어린이집 협의회 및 연합회와 함께 팔달 어린이 씽씽카 무상 공유 서비스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팔달구,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화사하게 꽃단장해요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에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팔달구는 장안문 앞 교통섬을 비롯해서 관내 주요 교통섬 12개소와 월드컵로 일대 화분 8개소에 팬지, 비올라 등 화사하고 다양한 색채의 봄꽃 약 99,435본을 심고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겨울에 식재했던 12,700구의 튤립이 싹을 틔우면서, 이번 꽃길 조성과 함께 더욱 화려하게 어우러질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다채롭고 꽃내음 가득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사회 분위기를 개선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화서2동, 3월 화사한 반찬 나눔
팔달구 화서2동(동장 박인석)에서는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사업인 ‘화사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관내 협약된 11개 음식점이 월 2개 업체씩 돌아가며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달 정기적으로 당일에 만든 따뜻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달 반찬 나눔에 참여한 업체는 ‘화산옥’과 ‘포명천’ 두 곳으로 맛과 영양을 고려한 사장님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한명은 “코로나19로 장사도 잘 안 되는 이 시점에 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협력 업체 사장님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박인석 화서2동장은 “민심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렇게 꾸준히 반찬 봉사를 해주는 사업체가 우리 화서2동에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전했다.
팔달구, 집 살 때 반드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해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3억원 이상의 주택을 매수할 때 지급 방식 등을 포함한 자금 조달 계획과 매수자(본인) 입주 여부, 입주 시기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 21. 부동산 대책의 후속 규제에 따라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자금조달·입주계획서 제출을 피하기 위해 계약일을 시행일 이전으로 신고하거나, 정보를 허위로 작성해 적발되면 취득가액의 2%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박세준 종합민원과장은 “자금조달 계획서 의무화를 통해 부모의 지원으로 고가의 주택을 구입하는 등 편법으로 증여하거나 다운·업 계약 등이 어려워졌다.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함으로써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로고젝터 8개소 문구 교체
골목길 야간 통행도 안전하게 지킨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11일, 관내 8개소에 설치된 로고젝터 문구를 ‘미세먼지 대처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교체했다. 기존 문구는 ‘시 승격 70주년’ 홍보 내용으로 적시성이 떨어져,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이를 보완하고자 한 것이다.
로고젝터는 어둡고 인적이 드문 밤길에 빛을 이용해 안전 문구나 그림 등을 LED 등으로 투사해 길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 프로젝터 장치로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조명 장치이다.
특히 이 장치는 이미지 글라스만 교체하면 투사되는 문구와 이미지를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범죄 예방 문구 외에도 수원시 홍보와 각종 시책 홍보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송성덕 생활안전과장은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코로나19만큼이나 국민 건강을 해치는 요소인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하는 정보를 담아 시각적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달구, 수원역 테마거리, 불법유동광고물 합동 정비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12일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수원역 테마거리(차없는 거리)에 배너기,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날로 심해지는 영업점들의 경쟁 탓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배너기 등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유동 인구가 많아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팔달구 건축과 직원과 용역 정비반이 합동으로 수원역 테마거리 인도변에 설치된 배너기, 현수막 등 90여 개가 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서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팔달구, 주요 공원 현장 점검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12일 서호꽃뫼공원, 청소년문화공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인 관내 도시공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호꽃뫼공원은 작년부터 ‘The 큰 통합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보행 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청소년문화공원은 이번 달 초부터 ‘큰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이팝나무·느티나무 등 큰 나무 118주를 식재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녹색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약 꽃 피어날 행궁동의 봄
나혜석 作 화령전 작약, 행궁동서 다시 피어나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에서 작약 꽃 피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정월 나혜석(羅蕙錫·1896~1948)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로 수원 행궁동에서 태어났다. 고향인 행궁동과 작약은 나혜석이 즐겨 그린 소재로 작품에 자주 등장했다. 주요 작품으로 ‘화령전 작약(1935)’이 꼽힌다.
행궁동 주민들은 ‘화령전 작약’ 작품 속에 표현된 활짝 핀 작약과 행궁동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기 위해 직접 마을 곳곳에 작약을 심기로 했다.
이에 행궁동 카페 단오(대표 조민경, 표수훈)가 작약 구근을 기부하기로 했다. 조민경, 표수훈 대표는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서 적작약, 백작약 50여주를 5년간 정성스레 키워 왔다. 오는 14일 구근 50주(150~250촉)을 캐어 주민 봉사단 ‘행궁마을 가꾸미’(회장 김은옥)에 전달한다.
행궁마을 가꾸미는 3월 중 대상지 선정 후, 지반 조성하여 식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민경 대표는 “작약을 키우면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이 즐거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올 봄 작약이 만개한 마을을 거닐며 우리가 키운 작약을 만나면, 반갑고 뿌듯한 마음에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약은 다년생 식물로 매년 5~6월 개화한다.
수원화서교회, 코로나-19 이웃돕기 현금 300만원 기탁
팔달구 화서2동에 소재한 수원화서교회(목사 신정훈)는 지난 10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신정훈 담임목사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인석 화서2동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린다.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 중 200만원은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100만원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