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2020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6천만원 부과
수원시 장안구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1,865건 6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관련법령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분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3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후에도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시 납부고지서의 부과기간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안구 환경위생과(☎031-228-5331,532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깨끗한 우리집을 부탁해’클린서비스 실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깨끗한 우리집을 부탁해’ 클린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클린서비스를 받은 대상가구는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하고 집안 가득 쌓아놓고 지내고 있던 정신장애인가구로, 쌓아 놓은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등으로 비위생적인 상황이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동 직원들은 집안 곳곳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묵은 때를 벗겨내며 생활공간을 정리했다. 또한 사랑의 빨래방을 통해 이불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해 전달했다.
이와함께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대상가구에 중고 텔레비전과 냄비세트, 침구매트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동에서는 추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혜숙 위원장은 “깨끗한 우리집을 부탁해 클린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 정자2동, 독거노인가구 방역 및 면마스크 전달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외부 방역을 실시하고 면마스크와 백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면마스크는 마을주민들이 유기농 소재를 이용해 성인용과 아동용으로 총 60개를 만들어 기부한 것으로 이번 독거노인가구 지원을 비롯해 다자녀 가정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희 위원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은 더 힘들 수 있다”며 “이렇게 서로를 돕는 소중한 마음이 모아진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구 연무동 단체장협의회, 예방적 코호트 격리중인 요양시설 2개소에 위문품 전달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단체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무봉요양원과 보훈원 부설 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근 사회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생활 중인 무봉요양원과 보훈원 부설 전문요양센터에서는 각각 지난 9일과 10일부터 15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시설에 대한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격리기간 동안 입소자와 종사자 등은 모두 외부 출입이 금지된 채 시설 내에서 생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연무동 단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무봉요양원과 보훈원 부설 전문요양센터를 찾아 격리된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떡과 손소독제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단체장협의회 한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격리 근무를 결정한 시설과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