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소식 (3월 20일)

  • 등록 2020.03.2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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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도시가스 장안센터, 장안구청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돕기 라면 500박스 기부 외

 

 

삼천리 도시가스 장안센터, 장안구청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돕기 라면 500박스 기부

 

삼천리 도시가스 장안센터는 지난 18일 장안구청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5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삼천리 도시가스 장안센터에서는 이날 라면 외에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95,000원도 함께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삼천리 도시가스 장안센터에서 기부해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되어 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 받은 라면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안구 율천동 자율방역단,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대대적 방역 실시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자율방역단은 지난 18일 ‘집중 방역의 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방역취약지역 등 율천동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방역작업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도 참여해 자율방역단 단원들과 함께 상가, 주거 밀집지역, 대학가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방역작업에 나서준 율천동 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리며, 주민불안 해소와 일상생활의 빠른 복귀를 위해 구에서도 가능한 모든 자원과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일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으로 감염되는 일이 발생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안구 조원2동, ‘행복드림 장학회’ 장학금 전달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복드림 장학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근면‧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정진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4명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2007년부터 저소득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행복드림 장학회에서는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장학증서는 우편 발송하고 장학금은 계좌이체 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백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전해주고 싶었으나 국가적 위기상황임을 고려해 예전과 같은 전달식은 갖지 않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지만 학생들이 큰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영준 주민자치위원장도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쳐 우리사회 훌륭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기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곳에 써 달라며 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행정업무 지원과 마을대청소, 복지서비스 및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통장협의회는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발생하면서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발열체크를 돕고, 임산부용 마스크 전달, 관내 방역활동 동참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 봉사하고 있다.


오은자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기민 파장동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동 행정과 마을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준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장안구 정자3동 통장협의회,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심상가에 위치한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외에도 통장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복덕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들과 힘을 모아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영석 정자3동장은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한 지금의 이 위기상황도 모두가 조심하고 예방에 힘쓴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염병 발생으로 외부 활동을 꺼리는 시기에 솔선해서 방역활동에 나서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안구, ‘세계 물의 날’ 기념 약수터 환경정비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3월 27일까지 광교산 등에 위치한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16개소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겨우내 낙엽 등으로 뒤덮인 비가림 시설과 음수대 등 약수터 시설과 주변을 정리하고 묵은 때 제거, 물탱크 청소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한마음‧금당골‧율전약수터 3개소에 대해서는 고압의 공기를 이용해 침전물을 밖으로 분출시켜 제거하는 지하관정 청소를 진행해 깨끗하고 맑은 물을 집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안구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시설물 소독은 물론 손소독제 비치, 월 1회 수질검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약수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동시설인 만큼 시설물을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한 날로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이다.

 

 

김홍범 기자 suwoncityn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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