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은 18일과 19일 교육원 2층 직영직업훈련장에서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집밥김선생”, “홈베이킹”, “홈카페”의 교육을 차례로 개강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및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여성기술교육원의 직영 직업훈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지역의 여성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식, 카페, 베이커리 등의 업종으로 취‧창업과 연계되도록 직종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기술교육원 김덕환 원장은 입교식에서“교육원의 체계적인 직영 직업훈련교육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수업을 들으시는 주민 여러분과 지역사회 모두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진안동 주민센터 조미옥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직영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준 교육원 김덕환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수업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을 수료식 때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홈베이킹”수업에 참여한 이OO씨는 “첫 수업으로 마들렌을 만들었는데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여기서 배운 기술로 빵을 만들어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