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5시 경기도의회 4층에서 2017년을 빛낸 경기도의 진정한 일꾼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경기미디어포럼 2017년 일꾼 수상자는 경기도내에서 현재시간 기준. 현역으로 왕성하게 기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기자들의 추천과 투표에 의해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의 범위를 넓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꾼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상은 행정과 의정활동 및 일반 분문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수상자는 총13명으로 알려졌다. 먼저 행정부분 수상자는 광명동굴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깜작 놀라게 한 양기대 광명시장, 교육 하나로 오산을 우둑 서게 만든 곽상욱 오산시장, 화성 서해안의 자연경관 사수를 약속한 채인석 화성시장 등 총 3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의정대상은 광역부문과 기초자치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할 예정이다. 국회부문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광역부분에는 자신의 세비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경기도의회 박재순 의원과 경기도의 문화체육을 서울시급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익을 담당한 염종현 도의원이 받게 됐다.
특히, 지역의 민생정치에 가장 가까이 접근해 있는 기초자치부문 의정대상은 안산 김진희, 오산 김명철, 화성 김혜진, 수원 김기정 시의원이 받을 예정이다. 기초자치부문 수상자는 정당을 떠나 지역 내에서 가장 큰 활동 폭을 보이는 분들로 선정 됐다.
일반부문은 경기도내에서 조명을 잘 받지는 못하지만 그늘에서도 꾸준하게 타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선정됐다. 농업부문 신현석 경기도 귀농귀촌센터장, 복지부문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전애리 수원예술인연홥히 회장이 선정 됐다.
한편, 경기미디어포럼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대한민국 최대 광역시인 경기도를 중심으로 발로 뛰고 있는 현장기자들의 추천과 투표에 의해 이루어진 만큼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앞으로 다가올 지방분권 시대에 대한 별도의 시상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