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리랑 경연대회, 수원아리랑 은상 수상 쾌거

  • 등록 2017.10.16 1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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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을 주제로 한 소리, 연주, 춤, 퍼포먼스 등을 겨루는 전국대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한 제5회 전국아리랑 경연대회에서 (사)한국국악협회 수원시지부(지부장 : 나정희)가 ‘수원아리랑’으로 은상(2등)을 수상했다.


▲ 수상 직후 찍은 기념사진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제5회 전국아리랑 경연대회는 아리랑을 주제로 소리, 연주, 춤, 퍼포먼스 등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67개팀 1,076명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전국아리랑 경연대회는 소리·연주 부분과 춤·몸짓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한국국악협회 수원시지부는 소리·연주 부문에 참가하여 수원아리랑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진정성 있게 잘 담아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은상을 거머줬다.


▲ 한국국악협회 수원지부 관계자들


수원아리랑은 국악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2017년 김훈동 작사, 오영빈이 작곡 했으며, 연출가 박정봉이 제작한 노래다.


한편, 나정희 지부장은 이번 경연대회 수상을 통해 “수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더 왕성한 지역문화 콘텐츠를 제작·보급 하겠다”고 전했다.
 

문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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