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16일 장애전담 어린이집과 소흘읍 지역에 신규로 개원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선정자 2명에 대해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위탁계약을 체결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 1월 위탁계획 수립 후 공개경쟁으로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지난달 포천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해 선정되었으며 5년간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신규로 개원예정인 소흘읍내 송우꿈나무어린이집은 시 최초 가정어린이집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이며, 공동주택내에 설치해 가정과 유사한 보육환경과 편안한 접근성으로 영아에 대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의 보육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이 어린이집은 5월중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후 6월에 개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가 교육과 보육에 힘써 자라나는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이번에 위탁대상인 어린이집은 장애전담 및 영아대상 어린이집인 만큼 보육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국공립어린이집에서 함께 힘써 장애아동 및 영유아에게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