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영북면(면장 박주상)과 영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치우)는 25일 등교시간에영북중학교 교사, 학생 및 어머니회, 포천경찰소 여성청소년계, 영북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40여명과 함께 영북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 폭력이 지역사회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사회 문제임을 인식하고, 자체적으로 준비한 다과와 폭력예방 관련 홍보물, 청소년증 홍보물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교 폭력을 예방할 것을 다짐했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외치고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적극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박치우 위원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즐기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이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된다”면서 “영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교 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