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난취약계층에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점검 지원

  • 등록 2020.11.16 09:08:11
  • 조회수 8
크게보기

600가구 대상··전문기관 위탁 관리로 안전성 제고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11월 16일 관내 재난 취약계층 600가구에 대해 전문기관 위탁으로 재난 예방장비 설치와 점검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군포소방서의 화재 안전검검과 소화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 안전점검 및 타이머콕 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보수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방과 전기, 가스 등 3개 분야 각각 200가구씩 모두 600가구이며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군포소방서 등 3개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 서운교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이 되면 전기와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과제”며 “전문기관의 위탁관리로 안전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홍범 기자 suwoncitynet@gmail.com
Copyright @gheadlin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