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15명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도시숲 치유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모현읍 관내 숲과 읍사무소 내 정원에서 산림치유지도사들로부터 그림책과 꽃, 식물 등을 이용한 심리적 치료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두 달 동안 주1회씩 8회에 걸쳐 한 회에 2시간씩 진행되는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간식과 프로그램 진행도우미 등을 제공한다.
읍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를 갖도록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