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건전하게 육성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한 달 간 부동산 중개업소 380여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중개업소가 14가지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청에 제출하는 것으로 기존의 현장 정기 지도 점검과 병행해 중개업소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책임감을 부여한다는 취지로 시행된다.
주 내용은 부동산 중개업자가 준수해야 할 법규사항으로 등록 및 신고에 관한 사항, 중개 업무에 관한 사항 등으로 자율점검 미참여 업소 및 민원유발 중개사무소에 대하여는 방문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이천시 송광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자율점검이 공인중개사 스스로 평가를 통해 직업적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