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백운밸리에 위치한 백운호수교회에서 지난 11일 교회 성도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사랑의 선물 1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박스는 마스크, 식품 및 생필품 등으로 채워졌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수 담임목사는“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이웃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종철 청계동장은“백운호수교회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성탄절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메신저가 된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