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여송 사회복지재단의 후원과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호강)과 연계하여 8월6일(월) ~ 8월10일(금)까지 5일 동안 오산시 내 초등학생 1~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독서캠프 “책으로 만나는 성(性)장(場)” '나라찬'을 실시했다.
'나라찬'은 책 속의 성(性)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초등학생 독서흥미향상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성(性)지식 및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동화와 체험형 성(性)교육을 접목하여 진행됐다.
참여 초등학생은 5일 동안 6권의 동화책을 접했으며 임산부 체험, 안전호루라기 만들기, 경계/존중 게임, 호신술 체험,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아기모형을 안아보고, 태동을 느껴보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였다.”, “나 자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경계/동의 구하기 게임을 통하여 나의 안전거리와 친구의 안전거리가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라는 체험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