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1호 커플에게 신혼부부 첫출발 통장 전달

  • 등록 2018.08.13 0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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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해 시가 주체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탄생된 1호 커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10일 한내근린공원(소하동)에서 광명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통해 성사된 1호 커플을 대상으로 기념식수 및 신혼부부 첫 출발 통장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아이와 맘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미혼남녀 신청자 194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두근두근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혼남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1호 커플을 축하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광명시 동부 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가 100만원이 든 신혼부부 첫출발 통장을, KTX광명역사컨벤셜웨딩홀(대표 정민정)이 3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전달하며 신혼부부의 앞길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도 만남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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