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참여 수질분석 교육’ 통해 생태하천 보전

  • 등록 2019.01.15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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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및 환경단체 등 대상 ‘수질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교육’ 실시


▲ 고양시가 ‘시민참여 수질분석 교육’ 통해 생태하천 보전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수 처리 전문 기업인 TSKwater와 협력해 시민과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관내 원능수질복원센터에서 수질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하천보전 감시 능력 및 환경인식을 향상시키고자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수질오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과정인 수질모니터링 방법과 수질채수 분석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특히, 한강을 비롯한 79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산재해 있는 고양시는 이외에도 △시민 주도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 △EM(유용미생물)하천 투입, △시민 명예하천감시원 운영, △24시간 하천오염 방제감시 용역 등 하천 수질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21명이 수질분석 교육에 참여해 88.3%의 교육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시는 수질분석 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향후 하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인원을 확대하는 등 실무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 문의 및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청 생태하천과(031-8075-27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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