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가져

  • 등록 2019.01.22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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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2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파주시의 5천여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원스톱 지원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10월 파주에 개소한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내생적 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정 의원, 윤후덕 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기청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진공, 중기부, 파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지원사업 소개, 1:1 현장 밀착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 개성공단 재개 지원, 평양혁신BI 설치, 대북진출 협동화 등 추진하고, 대북진출 희망기업을 사전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애틀, 중관춘 등 세계적인 혁신거점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복합금융을 활용한 스케일업 금융 5,000억원을 신설해 혁신성장에 소요되는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평화자동차, 안동대마방직 등 북한 내륙지역 진출기업에 대한 지원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이 남북경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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