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소흘읍(읍장 조병식)은 지난 23일, 읍 내 한 식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흘읍 주요 기관 및 단체장 40여명을 초청해 ‘소흘읍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가졌다.
오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박윤국 시장의 2019년 시정설명과 더불어 각 기관·직능단체장들의 건의사항 및 읍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청 내 주요 부서장들과 함께 소흘읍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목표로, △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살기 좋은 안전안심 도시, △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복지도시, △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공감행정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반드시 실현해 포천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경기북부 제1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병식 소흘읍장은 “연초를 맞아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시(市) 주요 부서장, 지역구 시·도의원, 읍 내 각 기관·직능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정발전을 위한 격 없는 대화를 나누고자 본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뿐 만 아니라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소통·공감행정 추진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 열린 대화’를 개최해 연초 소통행보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