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협의회 새희망봉사회가 지난 2주간 북내면 소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적·경제적 사유로 스스로 환경개선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하여 도배 및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홍영태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공적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의 주거공간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윤성 북내면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가구가 급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민관협력을 통한 서비스 연계가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협의회는 매달 여주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하여 안부 및 건강 확인 등으로 지역 내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난발생 시 적극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