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하은호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군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완성하고 군포를 수도권 핵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군포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광역교통 혁신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도시”라며 “지난 4년간 변화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앞으로 4년은 이를 완성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성과로 △정부가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최초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금정역 남북역사 통합 연결 확정 △국도 47호선 지하화 확정 등을 제시하며 “군포는 이미 수도권 도시 재편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에 대해 “단순한 도시 개발이 아니라 대한민국 도시정책의 시험대”라며 “군포를 성공 모델로 만들어 전국 확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수도권 서남부 핵심 자족도시’를 내세우고, 이를 위한 세 가지 전략과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전략은 ‘도시 대전환 가속화’다. 그는 “정부에서 확정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2개 구역 완성과 추진 중인 재건축 7개 구역을 임기 내 완성하고, 구도심 재개발 17개 구역(약 1만5천 가구)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인 ‘도시정비국’ 신설 계획도 내놓았다.
둘째는 ‘광역교통 혁신을 통한 서울 접근성 획기적 개선’이다. 하 예비후보는 GTX-C 노선을 중심으로 금정역을 ‘트리플 역세권’으로 구축해 “군포를 서울 강남권과 20분대로 연결되는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셋째 전략은 ‘자족 기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다. 그는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일자리와 세수를 동시에 확보하는 자립형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기업과 인구가 함께 모이는 자족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하 예비후보는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여성병원 설립 추진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등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포는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니라 수도권 균형 발전의 핵심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중단 없는 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이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완성의 시간”이라며 “국가 도시정책의 성공 모델을 군포에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