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인터뷰] “중단 없는 오산발전 완성하겠다”…이권재 후보, ‘성과·추진력’ 앞세워 재선 도전

세교3지구·GTX-C·반도체 테크노밸리 청사진 제시…“오산 미래 10년 완성”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교통망 확충·도시개발 성과 강조
“정당 아닌 실력과 추진력 선택해달라”…오산 발전 연속성 호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이권재가 “중단 없는 오산 발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을 “멈춰 있던 도시를 다시 움직인 시간”으로 규정하며, 교통망 확충과 세교3지구 개발,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오산의 미래 10년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자신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고 표현하며 “지난 4년 동안 말보다 행동으로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과 GTX-C 오산 연장, 반도체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대표 성과 및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금 오산은 도약을 이어갈 것인지, 다시 정체로 돌아갈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행정은 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중요하다”며 “오산 발전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시정 12년에 대해서는 “변화와 추진력이 부족했던 시기”라고 평가하며 “정당보다 실력과 성과를 보고 시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지난 4년의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검증된 경험과 강한 실행력으로 오산을 수도권 남부의 미래형 명품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지는 이권재 후보를 만나 지난 4년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재선 도전 배경, 오산의 미래 비전과 핵심 공약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오산시장에 출마한 이유는?

 

지난 4년 동안 저는 단순히 행정을 운영하는 시장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를 직접 뛰며 만들어가는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취임 이후 멈춰 있던 주요 사업들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고, 도시 기반을 하나씩 재정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그 결과 정체돼 있던 오산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시민들께서도 변화의 흐름을 체감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통망 확충과 도시개발, 기업 유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오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들이 이제 본격적인 완성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도시 발전의 흐름을 끊기보다 추진력 있게 이어가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발전하는 시기는 전쟁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방향이 흔들리거나 추진력이 멈추면 그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오산 발전을 완성하고, 오산의 미래 10년을 책임질 기반을 만들기 위해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 6.3 이번 선거 전략은 무엇인가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다시 뽑는 선거가 아니라, 오산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오산은 계속해서 도약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정체의 시간으로 돌아갈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오산 발전의 키를 잡고 도시 변화를 직접 이끌어 왔습니다. 멈춰 있던 사업들을 정상화하고, 도시의 기반을 다시 세우며 오산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이제는 그 변화의 흐름을 끊지 않고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도 ‘중단 없는 오산발전’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저는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시민들께 보여드린 성과와 추진력이 저 이권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은 단순히 좋은 말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업을 끌어오고, 예산을 확보하고, 막혀 있는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내는 추진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오산에는 밋밋하고 무난한 리더십보다 도시의 변화를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강한 추진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흔히 ‘벽돌깨기식 추진력’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부딪히더라도 끝까지 돌파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시장이 있어야 도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4년 동안 교통망 확충, 세교지구 개발, 기업 및 인프라 유치 등 여러 현안 속에서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직접 뛰며 해결해왔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일은 이권재가 한다’는 평가를 해주시는 이유가 바로 그 추진력과 실행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일 잘하는 시장’, ‘성과를 만드는 시장’,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라는 점을 시민들께 분명하게 보여드릴 것입니다. 말로만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와 성과로 평가받는 재선 시장이 되겠습니다.

 

 

▶ 오산시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책은?

 

현재 오산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현안은 단연 교통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오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역시 결국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이미 시작됐고 앞으로 세교3지구 개발까지 본격화되면 오산은 사실상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도시가 됩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교통 체계로는 급격히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교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은 더욱 심각해지고, 오산은 ‘교통지옥’, ‘교통감옥’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 취임 이후 가장 우선적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오산 동·서를 연결하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전임 민주당 시정 당시 LH와의 분담금 갈등으로 약 8년간 사실상 멈춰 있던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취임 직후 직접 LH를 찾아가 해당 도로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하게 설명했고, 결국 LH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냈습니다. 그 결과 사업이 다시 정상화됐고, 지난 2024년 말에는 실제 착공까지 이뤄냈습니다.

 

이외에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산동과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도로, 지곶동과 금암동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단순히 도로 하나를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오산 전역의 교통 흐름을 재구조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근본적인 교통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우선 상습 정체 구간인 오산IC 일대를 입체화해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원동사거리 지하화와 원동초교사거리~한전사거리 구간 지하화를 추진해 도심 정체를 완화하고, 남사(진위)IC 양방향 통행을 확보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상부 공간에는 BRT 전용도로를 조성해 대중교통 효율까지 높이겠습니다. 오산휴게소 스마트하이패스 IC 신설과 화성 금곡지구 IC 신설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산의 광역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과 연결된 교통망 구축도 중요합니다. 화성~안성~용인 반도체 고속도로와 세교3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해 반도체 산업 벨트와 오산을 직접 연결하겠습니다. 또한, 화성~오산 간 민자 고속화 도로의 조기 완공을 이끌어 교통 분산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저는 교통 문제 해결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출퇴근이 편한 도시’,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통 혁신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 후보님의 주요 공약 3가지는 무엇인지?

 

제가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는 핵심 공약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세교3지구의 성공적인 개발, 둘째는 철도와 도로를 포함한 광역교통망 혁신, 셋째는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랜드마크 조성입니다. 이 세 가지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앞으로 오산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할 핵심 성장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공약은 세교3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입니다. 저는 세교3지구를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오산 발전의 마중물이자 ‘오산의 성장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교3지구가 제대로 완성될 때 오산은 단순한 배후도시를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50만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현재 세교3지구는 약 3만3천 호 규모로 계획돼 있지만, 단순히 주거 공간만 늘어나는 방식으로는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교3지구 안에 최소 2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반도체와 AI, 4차산업 중심의 ‘오산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산업벨트와의 연계성을 적극 활용해 기업과 일자리, 사람이 함께 모이는 미래형 산업도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인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겠습니다. 세교3지구에는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스타필드형 대규모 복합쇼핑몰도 추진해 시민들이 굳이 외부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의료·문화·쇼핑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세교2지구 개발 과정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경찰서, 소방서, 복합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등 각종 SOC 인프라도 세교3지구 사업과 연계해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단순히 아파트만 많은 도시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까지 함께 높아지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두 번째 핵심 공약은 광역교통망 혁신입니다. 저는 앞으로 오산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철도교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서울 접근성을 높여야 기업도 들어오고 도시 경쟁력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우선 GTX-C 노선 오산 연장을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수원발 KTX의 오산역 정차 역시 오는 2027년 운행 시점에 맞춰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던 분당선 연장사업도 세교2·3지구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재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하고, AI 기반 수요응답형버스(DRT)를 도입해 교통 사각지대를 줄이겠습니다. 세교신도시와 오산역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도 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약은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랜드마크 조성입니다. 이제 도시 경쟁력은 단순히 인구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도시의 이미지와 상징성, 문화와 산업 콘텐츠가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저는 오산을 수도권 남부의 미래형 명품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우선 (구)계성제지부지와 오산 제2하수종말처리장 인근을 ‘오산 역세권 공간혁신지구’로 지정해 복합상업시설과 고급 주거·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오산의 도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또 오산 북부권 세교1터미널 부지는 단순 터미널 기능을 넘어 복합개발을 추진해 e스포츠 테스트베드와 4차산업 연구기업이 함께 들어오는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오산 동부권의 핵심 프로젝트인 ‘운암뜰 AI시티’는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 e스포츠, 디지털미디어 산업 등을 결합한 미래형 복합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오산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오산을 단순히 주거 중심 도시가 아니라, 산업과 문화, 교통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수도권 남부 대표 미래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현직 시장으로서 공과가 있다면?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분명 공과는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책은 시민들께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고, 또 어떤 부분은 아쉬움이나 부족함에 대한 지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시장이라는 자리가 늘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목소리들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단순히 스스로 공과를 나누고 평가하기보다, 지난 4년 동안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오산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취임 이후 멈춰 있던 사업들을 다시 정상화하고, 교통과 도시개발, 미래산업 기반 마련 등 오산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직접 뛰며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습니다.

 

물론 모든 일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시민들께 더 세심하게 다가가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 역시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선 시장이 된다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現問現答)’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추진력이 제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는 제 별명을 ‘진돗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번 물면 끝까지 놓지 않는 진돗개처럼, 저 역시 시민과 약속한 일은 반드시 끝까지 추진해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실제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처럼 수년간 멈춰 있던 사업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직접 뛰며 정상화시켰고, 세교3지구와 GTX-C 연장 같은 미래사업 역시 집요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행정은 결국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진돗개 같은 집념과 투지를 갖고 오직 오산 발전만 바라보며 뛰겠습니다.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끝까지 결과로 보답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 국민의힘이 열세이기 때문에 선거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극복할 방법이 있다면?

 

일각에서는 중앙 정치 지형만 놓고 국민의힘이 어려운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앙 정치의 흐름과 지방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반드시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는 결국 정당 간 대결만이 아니라, 누가 지역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인지, 누가 실제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시민들께서 판단하는 선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이 어렵다고 해서 저 역시 똑같이 어려운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분석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선거 현장을 직접 다녀보면 시민들의 반응과 분위기는 상당히 뜨겁습니다.

 

‘지금 오산 발전의 흐름을 끊어선 안 된다’, ‘재선 시장이 되어 진행 중인 사업들을 끝까지 완성해달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듣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지난 4년간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교지구 개발과 교통망 확충, 도시 인프라 개선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하나씩 가시화되면서 ‘오산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역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변화의 흐름이 결국 선거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오산시장 이권재가 오산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 정치의 분위기와 별개로, 오산에서는 누가 실제로 일을 해왔고 누가 앞으로도 도시 발전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부분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최근 들어 중앙당 분위기 역시 점차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선거대책위원회 역시 이러한 흐름이 지역 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단순히 정치 분위기에 기대기보다 결국 시민들께 ‘이권재가 지난 4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 ‘앞으로 무엇을 완성할 것인가’를 진정성 있게 설명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정당 논리보다 성과와 실력, 그리고 추진력으로 평가받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결국 정당보다 ‘누가 오산 발전에 가장 필요한 사람인가’를 보고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민주당 시정 12년이 오산 발전에 있어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지?

 

저는 민주당 시정 12년 동안 오산이 전반적으로 정체와 답답함의 시간을 지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완전히 안 되는 것도 없는 답답한 도시였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았습니다. 도시의 성장 속도가 더뎠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추진력 역시 부족했던 시기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LH와의 분담금 갈등 문제로 무려 8년 가까이 답보 상태에 머물렀습니다. 오산 동·서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장기간 멈춰 있었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취임 직후 직접 LH를 찾아가 사업 필요성을 강하게 설명했고,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결국 사업 재추진과 착공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추진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부대로 고속화사업 가운데 오산시청 지하차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공사가 지나치게 지연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숟가락으로 땅을 파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오산 전체 발전도 뒤처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 환경과 이미지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컸습니다. 오산의 저녁은 너무나도 어두웠습니다. 에스코 사업 이후 낮은 조도의 가로등이 설치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도시 전체가 침침하다’, ‘밤길이 불안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주요 도심에도 상징적인 경관조명이 부족하다 보니 도시 전체 분위기 역시 활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도시의 밝기와 분위기는 단순한 미관 문제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과 안전 문제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산천 역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힐링 공간이 되어야 했지만, 관리 문제로 불안 요소가 많았습니다. 갈대 수풀이 지나치게 우거지면서 산책하던 시민들이 위협을 느끼고, 실제로 ‘갈대 사이에서 뱀이 튀어나와 반려견을 공격했다’는 민원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시민들께서 오산천을 우범지대처럼 느끼는 상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교육 분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산은 오랫동안 교육도시를 표방해왔지만, 정작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경쟁력과 진학 성과를 높이는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있었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단순히 교육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실제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 집권 12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변화와 추진력이 부족했던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4년 동안은 멈춰 있던 사업들을 다시 움직이고, 도시 인프라와 교통망을 확충하며 오산의 변화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 역시 결국 시민들께서 정당보다 누가 더 실력 있고, 누가 더 추진력 있게 오산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고 판단하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말보다 결과, 정치보다 성과로 시민들께 평가받겠습니다.

 

 

▶ 오산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 말씀?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지난 4년 동안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는 마음으로 시정을 운영해왔습니다.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실제 시민 삶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직접 뛰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했습니다.

 

멈춰 있던 사업들을 다시 움직이고, 교통망과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며, 오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오산이 이전보다 달라지고 있다’는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의 변화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오산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세교3지구 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앞으로 오산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할 중요한 사업들이 이제 본격적인 완성 단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오산이 다시 멈출 것인지, 아니면 더 큰 도약을 이어갈 것인지는 결국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오산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고 싶습니다.

 

저 이권재는 앞으로도 말로만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로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어려운 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추진력으로 오산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검증된 경험과 강한 실행력으로 오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책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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