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기후먹거리 체계 구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보라 후보와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6일 ‘기후위기 대응 및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친환경농업·기후먹거리 확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환경 보전은 물론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시민 건강권 보장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우선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 재배면적 2배 확대를 안성에서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비용의 70%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농업 전담 부서’를 신설해 친환경 농가의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수렴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공급식 분야에서는 안성시 공공급식센터 내 친환경 농산물 참여율을 50%까지 확대하고,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 공급 확대와 영유아·난임부부 대상 친환경 농산물 지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농가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SK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방류수 문제와 관련해서도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양측은 환경농업 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고삼호수 및 인근 농업용수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후보는 “안성의 농업과 농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지역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해 지속가능한 농촌과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