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종례 경기도의원 “부의장 한 자리는 권력이 아니라 협치의 상징”

“다수당일수록 절제와 책임 필요…경기도의회는 도민 모두의 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부의장 후보인 금종례 경기도의회 의원(3선)은 “부의장 한 자리는 특정 정당의 권력이 아니라 협치와 균형을 상징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금 의원은 경기헤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모두 차지하는 것이 곧 책임정치는 아니다”라며 “다수당일수록 더 큰 책임감과 절제, 그리고 소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어느 한 정당의 의회가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 모두의 의회”라며 “부의장 한 자리를 야당과 함께하는 것은 권력을 나누자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 운영에 반영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협치는 필요할 때만 꺼내는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힘이 있을 때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이번 원구성이 경기도의회 협치 문화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 의원은 마지막으로 “권력은 바뀔 수 있지만 정치에 대한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며 “경기도의회가 숫자의 힘보다 협치의 가치를 선택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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