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관객모독'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서울에서 공연한다. 관객모독은 201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태생의 극작가 페터 한트케(Peter Handke)의 대표적인 희곡으로, 1978년 극단 76의 기국서 연출에 의해 공연된 이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온 극단 76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공연은 시종일관 4명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연극,언어에 대해 관객들에게 직접 말을 하는 형식으로, 일반적인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연극적 스토리와 인물 설정이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 연극 형식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들은 당혹감과 충격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형식의 파괴, 배우들이 쏟아내는 셀 수도 없이 많고 강한 욕,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당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과 같은 장치들은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자극시키며 그들이 자연스럽게 반응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올해 선보이는 관객모독은 국가 기관의 지원금이나 순수 극단 자체 예산으로 제작하는 일반적인 연극계의 관행과는 다르게 오로지 극단 76과 기국서 연출의 팬이 기부해준 후원금을 제작비 삼아 올리는 작품으로, 제작비 관련해 고민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이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난 30일(29일, 현지 시각) 공개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2020년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와 2021년 '미래 도시(Future City)'에 이어 현대차그룹과 RISD의 3번째 협업으로,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4개의 창의적인 팀이 각각 다른 시각과 기술을 활용해 더욱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산하 '네이처 랩(Nature Lab)'으로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며,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RISD 교수진 4명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2022 어르신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이하 '청춘문화 노리터')를 추진한다. '청춘문화 노리터'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제작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공식누리집을 통해 체험 꾸러미(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5종 제공 '청춘문화 노리터'는 문화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개의 체험꾸러미를 포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편당 15분 내외 분량의 동영상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제공한다. 체험꾸러미 프로그램 △한땀한땀 '공예공방터' △알록달록 '민화노리터'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책에 담는 나의 인생 '삶이야기터' △간편건강 시크릿 레시피 '비법나눔터' △어르신 맞춤형 체조 '활력충전터'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중 △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NCT 도영이 합류한 SBS '집사부일체'의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공개된 SBS '집사부일체'의 포스터에는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과 새 막내가 된 도영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한다. 도영은 앞서 '집사부일체'에 일일 제자로 출연 당시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함과 막내다운 해맑은 매력으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런 도영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도영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방송분은 오는 7월 3일(일) 첫 공개된다. 지난 26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특별한 장소에서 신입 막내 도영의 임명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 장소는 바로 청와대. 제작진은 '예능 최초로 청와대를 통대관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화재로서의 청와대 이곳저곳을 살펴보는가 하면 '청와대 토박이'들을 특별 초청,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SBS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가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 축제 '2022 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 (Design and Art Direction)'에서 포토그래피(Photography)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Graphite pencil, 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원쇼 광고제(The One Show Award)' 7개 부문 본상과 독일 'ADC 광고제(The Art Directors Club)' 2개 부문 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캠페인 The Bigger Crash는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힌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트리나 280km/h', '제비 285km/h' 등 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6월 27일~7월 3일)에 국민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나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찾기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 시설과 스포츠 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나에게 딱 맞는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찾고 싶다면, 위치 기반의 통합 정보 안내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이용이 큰 도움이 된다. 내 위치를 중심으로 시설별, 장르별, 기간별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찾아볼 수 있어, 취향 맞춤형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청춘마이크와 실버마이크 등의 기획 사업과 소셜 미디어 소식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문화가 있는 날과 더 가까워질 기회가 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전국에서 2000여개 프로그램 열려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 역시 주목할만하다. 먼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가 국내 초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2022년 12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미국, 호주, 영국, 독일에 이은 아시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 CJ ENM과 인터파크의 공동 제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매시업(mash-up)' 뮤지컬이다. 원작 영화 '물랑루즈'의 명곡들에 마돈나,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히트팝을 리믹스해 화려하고 독창적으로 재창조한 음악과 매혹적이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끊임없이 즐겁게 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개막과 동시에 당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2020년 미국 3대 시어터 어워즈를 석권한 것에 이어 2021년에는 美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포함 10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외부 비평가상, 드라마 리그 어워즈) 작품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CGV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3주간 전국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장르 영화 기획전 '2022 Cinema Adult Vacation(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을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진행하는 'Cinema Adult Vacation'은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CGV만의 독자적인 기획전이다. 새롭고 과감한 컨셉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 영화를 큐레이션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거장 감독들의 작품부터 장르 영화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미개봉작까지 총 14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MASTER&MASTERPIECE(마스터&마스터피스)', 'ORIGINALITY(오리지널리티)', 'ARTHOUSE EXCLUSIVE(아트하우스 익스클루시브)'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먼저, 'MASTER&MASTERPIECE' 섹션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장르 영화 대표 거장 감독들의 영화 4편을 상영한다.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레베카',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충격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주관으로 9월 열리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참가자를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맛있는 변신 쌀 베이킹'을 주제로 쌀 소비 확대와 쌀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제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 쌀빵, 쿠키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베이킹 제품으로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과제빵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현업종사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부문과 음식 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가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참가 부문뿐 아니라 시상 내역도 더 풍성해졌다. 기존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경기도지사상만 시상했지만 올해는 제빵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일반인 부문과 전문가 부문 모두에 상생협력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신설된 상생협력상은 제과제빵 명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명장회, 베이커리 기업인 신라명과, 브레댄코 그리고 스타벅스 등이 시상한다. 예선심사는 8월 17일 진행되며 본선에 올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아 문화로 우정을 다진다. 케이팝, 전통연희,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올해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공연예술의 산실인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오는 25일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공연 등으로 양국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질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스트리아는 1984년부터 해마다 6월 강변 도시 도나우에서 유럽 최대 야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나우인셀페스트(Donauinselfest)'를 개최하고 있다. 도나우 섬 강변 6.5km를 따라 설치한 야외무대에서는 음악, 행위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이 축제에서 케이팝 공연을 처음 선보인다. 오는 25일 케이팝-그룹 라잇썸(LIGHTSUM)이 '바닐라', '비바체' 등 대표곡으로 관객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무대 '도나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의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은희, 홍지윤, 김수로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지난 21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임수향, 성훈, 신동욱의 아찔한 삼각 로맨스부터 각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사연들은 안방극장에 신선함과 유쾌한 웃음을 안기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최종회에서는 오우리는 라파엘의 아이를 출산한 뒤 이강재(신동욱 분)와 결혼식을 올렸다. 라파엘은 결혼식 사회를 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했다. 또한 최성일(김수로 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오은란(홍은희 분)은 오우리의 동생을 임신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해 행복한 결말을 선사했다. 이에 '우리는 오늘부터' 배우들이 드라마를 향한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끈다. 임수향은 극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오우리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그녀는 ''우리는 오늘부터'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SBS '오늘의 웹툰'이 엘리트 신입사원으로 분한 남윤수의 스마트한 변신을 전격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매일 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남윤수는 엘리트 코스만 걸어온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구준영' 역을 맡았다. 준영은 실패를 모르는 인생을 살아온 엘리트로 최선보단 최고를 지향해온 인물. 어디에서나 주목을 받아왔기에 IT 기업 '네온'의 핵심 인재로 키워질 것이라는 자신감과 다르게 '웹툰 편집부'라는 낯선 부서에 배정되며 혼란을 겪는다. 오늘(2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건 바로 남윤수의 연기 변신. 이전 작품을 통해 다정한 사랑꾼으로 서브 앓이를 일으켰던 그에게서 훈훈한 미소가 쏙 빠진 것. 대신 냉철한 이성과 인텔리한 아우라를 장착, '차도남'의 옷을 입었다. 그가 스마트한 변신으로 또다른 여심을 저격하리란 예감이 샘솟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극과 극의 배경을 가진 신입사원 동기 온마음 역의 김세정과의 케미 역시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독도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사이버독도체험관'이 운영된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체험관 임시 휴관에 대비해 '사이버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독도체험관은 온라인의 특성을 고려해 가상현실(VR)과 같은 최신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등을 적용, 생생한 독도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독도에 대한 역사 기록과 지도 등을 전시하는 역사관, 독도의 생태 자연환경을 안내하는 자연관을 비롯해 영상체험관, 기획전시관 등 독도전시관 전체가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됐다.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독도관 누리집(http://dokdomuseumseoul.com)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독도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성이나 전시관의 크기 등을 고려해 독도체험관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대문 독도체험관은 다음 달 1일 임시휴관하고, 새로운 독도체험관은 오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개관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최근 2년간 여행 서적의 지난해 동기(1월~5월) 대비 판매 증가율을 분석했다. 예스24가 분석한 결과, 2022년 여행 서적은 39.3% 증가했으며 국내, 해외 여행 서적 모두 판매가 상승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자가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국가가 늘면서, 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엔데믹 국면 후 첫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서점가에도 여행 서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차박,캠핑 여행 등이 트렌드였던 지난해에는 국내 여행 도서에 관심이 쏠리던 흐름과 반대로, 올해는 해외 격리 의무 완화로 해외 여행지가 주목받으면서 해외 여행 서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외 여행 서적은 74.6%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던 지난해(-65.8%) 대비 판매가 대폭 상승했다. 국내 여행서는 29.5% 상승률로, 지난해(84.2%)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서 올 5월 여행 분야 도서 판매는 지난해 동월 대비 55.4% 증가했다. 해외 여행에 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무용과 노래, 연기, 타악연주, 전통연희,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5월 28일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의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제작돼 올해로 공연 5년 차를 맞이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담은 정선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성장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에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해 더욱 강렬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2022년 극장 '용' 가족공연 세 번째 라인업이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 떼꾼 가족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사랑과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화려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19년 국립국악원 예악당, 2020년 웰컴대학로페스티벌 참가작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 관객을 찾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