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빚은 빵 이웃에 행복

  • 등록 2016.12.21 1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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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학습동아리 회원들 판매 수익금 기부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지난19일 화성시여성비전센터의 학습동아리 ‘나눔 빵집’ 회원들이 병점 1동에 위치한 아동 그룹 홈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16년 한 해 동안 나눔빵집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매주 수요일 유앤아이센터 지하 2층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나눔빵집은 화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 제과제빵기능사 직업교육 훈련을 받고 수료한 수강생 10명으로 구성돼 매주 심화학습과 기술을 연마하고 빵을 만들어 유앤아이센터 내에서 판매하며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다.

한편, 센터는 매년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가 직접 구운 쿠키와 빵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고 있으며, 매년 10~17개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교육, 문화예술 등의 왕성한 재능기부 활동 및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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