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어린이집 운영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 열려

  • 등록 2017.02.20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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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은 15일 오후 9시30분경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17명의 회원이 만나 누리과정 어린이집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누리과정 비용 부담 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갈등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어린이집 경영난이 가속되고 있다”며 “유치원 설립조건 완화로 유치원 설립이 증가하면서 어린이집의 원아모집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회원들은 “회기 중임에도 남양주상담소에서 신속하게 면담에 임해 준 임두순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집의 어려운 사정이 도의회에 전달돼 어린이집 관련 누리과정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임두순 의원은 “저출산시대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교육은 꼭 필요하며, 남양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누리과정 운영 예산이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교육위원회 동료의원들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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