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및 화성시 4개 지구 당협 소속 5백여명 참여
이우현 도당위원장 비롯 이인제 대통령후보, 원유철 의원 참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자유한국당 오산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권재)는 오산 및 화성시 3개 지구 당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합동 당원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합동연수에는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 이권재(오산), 오병주(화성을), 우호태(화성병), 3개지역 당협위원장과 오산과 화성시 갑·을·병 3개 지역 소속 5백여명의 책임 및 일반 당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합동 당원연수 행사에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평택갑)와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에 뛰어든 이인제 후보가 각각 참석, 관심을 모았다.
이우현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집권당과 보수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오산과 화성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자유한국당 모든 당원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시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권재 위원장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당원들의 각오가 새로워져야 할 것”이라며,“사즉생의 각오로 오산과 화성의 당원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합동 당원연수에서 오산과 화성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은 위기에 빠진 자유한국당의 가치와 이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