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시민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작가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은 “커피여행자 이담의 바람커피로드”라는 주제로 바리스타 이담이 함께 한다.
이담은 과거 기자 생활부터 사업 운영까지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모든 것을 정리하고 커피트럭 ‘풍만이’와 함께 발길 닿는 곳에 머물며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있는 커피여행자이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이담의 커피 여행기를 촬영한 ‘바람커피로드’ 관람으로 시작된다. ‘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현진식 감독이 제작한 상영작은 2016년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출품해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가 종료된 후에는 이담이 직접 내리는 드립커피를 시음하며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월 작가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