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 개최

  • 등록 2017.03.31 2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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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오후 5시 수원시 매교역 5번 출구 앞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최고위원)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60개 지역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및 위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철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자 오늘 출범식을 한다”며 출범식에 참석한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들에게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길에 동참을 호소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출범식을 축하하며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국민통합에 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 갈등의 유형을 계층, 노사, 이념, 지역, 세대, 다문화, 환경, 남녀 갈등 등 8개 유형으로 분류했는데 이중 계층갈등, 이념갈등, 노사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발표했다며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으로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 등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는 우리 사회와 경기도 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문희상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도 각각 축사를 통해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국민들의 촛불로 타올랐다. 국민들이 만들어주신 대통령 선거다.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통합시대로 완성시켜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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