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참여

  • 등록 2017.04.10 23: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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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10일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거행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토식은 육군 제51보병사단이 주관해 오산시청, 시의원 및 지역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개토식을 시작으로 수리산 수암봉 일대에서 유해발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 지청장은 전사자의 넋을 위로하며 하루 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해발굴부대인 5067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유해발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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