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 평택 국책 사업현장 방문

  • 등록 2017.08.10 14: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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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RT 평택지제역에서 간담회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원유철 의원은 9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RT 평택지제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국비지원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최호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김철인 경기도의회 의원, 이희태, 이병배, 유영삼 평택시의원이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국회, 경기도의회, 평택시의회, 평택시 등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평택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는 평택시 고덕면 삼성로에 총면적 87만평(289만㎡)으로 조성됐으며, 2015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 양산을 시작하여 7월 4일 역사적인 첫 제품이 출하됐다.


현재 일 평균 1만 2천여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지난 2년 2개월간 560만명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투입됐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 2021년까지 30조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로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63조원, 고용유발효과가 44만 명에 이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특히 친환경단지, 환경안전 혁신 단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단지로서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최첨단 인프라 시스템이 구축 되어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원유철 의원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장을 방문해 황득규 부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간담회에서 삼성측은 공장의 추가 증설이 계획보다 앞당겨 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원유철 의원은 “삼성반도체가 세계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다. 평택삼성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장 증설을 위한 주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은 또다른 국책사업인 SRT 평택지제역도 방문해 신종식 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용산기지이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가동, 평택항의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제역의 이용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열차의 증편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원유철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열차 증편과 관련 SR 이승호 대표이사와 전화통화를 가지고 지제역 정차차량의 증편에 합의했으며 관련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열차 증편이 조속히 이루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평택지역 주요 국비지원 사업현장 방문으로 10일(목)에는 K-55 쇼핑몰 주변, 진위천 정비사업 현장, 서탄면 마두지구-내천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평택 LG전자 산업단지를 점검하고 11일(금)에는 평택항을 방문한다. 

문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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