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5일 일산서구청에서 관내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 연합회의 원장 및 가정복지과 직원이 함께해 세 시간에 걸쳐 깊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주요 현안사항은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시민 안전교육장 연계 지진 대비 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각 어린이집 마다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강화 등이다.
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되며(5~10인) 분기별 위원회 모임을 개최하고 모임의 주된 토의 사항을 7일 이내에 학부모에게 공지해야 한다.
또한 예산 및 결산 보고를 철저히 해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이 모두에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이 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은 “바쁜 시정업무에도 현장상황을 잘 파악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노력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해에도 지역 사회 어린이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합심해 나아갈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