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 통해 농업경쟁력 상승

  • 등록 2018.01.15 1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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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농산물 가공은 농산물 출하 조절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나 가공시설 설치비용 및 인허가 등의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 인허가를 받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설치, 지난 2015년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1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기존교육은 년 1회 100시간 교육으로 이뤄졌다. 금년부터는 보다 많은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각 40시간씩 2회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통해 벤처농창업을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및 창업을 위한 식품법규, △위생법규, △농산물 가공기술 이론과 실습, △포장, △유통 등이다. 특히 식품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교육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가공기술팀(031-8075-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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