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양시 창릉동, 역사 특강 통해 역사 바로 알리다

  • 등록 2018.07.17 12: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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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초 대상, 찾아가는 역사 체험 교육 실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2018 역사 바로 알리기 사업’의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형 역사 교육’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용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교사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사의 역사 강의, 강의와 연계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서오릉을 지키는 수호신(동물)들을 도자기에 표현해보는 ‘도자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교육은 책이나 수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오늘 교육에서 배운 것은 체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기 때문에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모든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창릉동은 ‘역사 바로 알리기’를 2018년 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역사 탐방, 역사 특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사업 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내실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창릉동 역사 바로 알리기 사업에 대한 정보나 추가 문의는 창릉동 행정복지센터(☎031-8075-5774)로 하면 된다. 


김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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